전환대출 사전채무조정, 전격전환대출, 희망임대주택리츠 등 하우스푸어 지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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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채무조정, 전격전환대출, 희망임대주택리츠 등 하우스푸어 지원 모음~!

‘하우스푸어’라는 말의 뜻을 아시나요?이는 자기 집을 갖고 있지만, 소득 대비 대출이 많다보니 실질적인 소득이 줄어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데요, 한 때는 집을 사면 집값이 올라 대출보다 이익이 더 컸던 적이 있었습니다.당시 사람들은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막대한 대출이자를 끼고 집을 구입하는 이른바 부동산 재테크가 많았죠. 그러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주택 거래가 위축되었고, 무리하면서까지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하우스푸어’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우스푸어는 중산층의 노후 문제로 연결되고, 나라 전체로는 내수 경기 활성화에 장애가 될 수 있어 개인에게나 나라에게나 큰 고민인데요.정부에서는 내놓은 대책을 잘 활용하여 하우스푸어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택을 계속 보유하고 싶다면, 사전채무조정을!

1)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전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프리워크아웃 즉, 사전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직이나 재난, 소득감소 등으로 발생한 단기연체 채무자가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사전채무조정 필요서류]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전채무조정을 받으려면 연체기간이 31일부터 89일에 해당해야 하는데요,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인 경우 최근 1년 이내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라면 사전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담보채무는 최장 10년, 담보채무는 최장 3년 이내 거치 후 20년 이내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상환기간을 연장해줍니다. 이자율은 최대 50%까지 조정이 가능하고, 신청 전에 발생한 연체이자를 감면해줍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사이버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채무조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는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매입하는 채무조정 및 지분매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원대상은 감정평가 기준 6억 원 이하 주택의 1세대 1주택자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채무자입니다.

[캠코의 채권 매입 조건별 지원 프로그램]

캠코의 채무조정은 원금상환 유예기간 2년을 포함해 최장 30년까지 저리의 채무조정이율을 적용해 분할상황을 하도록 합니다. 단,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원금 감면은 하지 않습니다.

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지분매각프로그램

그렇다면 지분매각은 무엇일까요? 채무자의 담보물건과 관련한 채권을 전액 매입하면, 캠코에서 채무자에게 주택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줍니다. 주택지분 매각 옵션을 선택한 채무자는 보유주택의 지분 일부나 전부를 캠코에 매각한 후 그 주택에 임차해 살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캠코에 매각했던 가격으로 집을 다시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지원기간은 10년이며 지분사용료는 채무조정이율과 동일합니다.

[캠코 지분매각 신청 시 필요서류]

캠코의 대책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채무자는 캠코 서울 본사 및 전국 10개 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1397)에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후 4~5일(영업일) 내에 소득내역, 1세대 1주택 여부 등 지원 자격을 심사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4)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적격전환대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적격전환대출과 사전가입 주택연금도 있습니다. 적격전환대출은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주택 소유자 등의 주택담보대출을 은행이 적격대출로 전환, 이를 공사가 넘겨바다 MBS(주택저당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주는 대출을 말합니다.

[적격전환대출 유동화 구조]

대출은행은 소득이 감소했거나 금융부채가 늘어나 원금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에게는 원금상환을 2년 이내에서 유예해주고, 소득이 50% 넘게 줄어든 채무자는 최장 10년까지, 소득이 50% 이내로 줄어든 채무자는 최장 5년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적격전환대출]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적격전환대출은 집값이 떨어진 탓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초과되어 대출금 일부를 상환해야하는 상황에 처한채무자를 배려했습니다. 이들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기존 대출액의 범위 내주택담보대출비율(LTV)에 관계없이 갈아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격전환대출 이용 대상자는 부부 기준 연소득 6천만원 이하로 주택을 한 채만 보유하면서 신용등급이 8등급 이내인 사람이어야 하고, 담보주택은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여야 합니다.갈아탄 이후의 적격전환대출은 최소 10년부터 최대 30년까지 대출만기를 설정해 원리금을 분할 상환할 수 있습니다.

적격전환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분은 기존 거래은행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보금자리론 이용고객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5)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전가입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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