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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번호이동 고객에게 단말기 할부금 ‘폭리’에다 ‘신용불량’으로 ‘보복’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 2012년 5월 갤럭시 노트가 첫 출시되자 LGU+ 직영 대리점에서 “핑크색 노트가 하나 있는데 대리점 사장님이 특별할인 를 하니 서둘러 사라”는 유혹의 말을 건네는 바람에 핑크색 노트가 갖고싶어 할부가 80만원에 육박하는 노트를 LGU+에 3년 약정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 저기서 보조금 투입으로 반의 반 값도 안되는 거의 공짜폰들이 속출했다. A씨는 ‘속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이용자 차별’에 대해 LGU+에 항의를 해 봤지만 귀를 닫은 사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급기야 방통위에 진정을 하기에 이르렀지만 이마저 별 무 반응이었다.
2013년 들어서면서 보조금 폭탄으로 ‘이용자 차별’을 성토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통신사들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졌고 최근 미래부의 보조금 조사로 1000억대 과징금과 가 확대 되자 A씨의 항의가 현실적으로 반영된 셈이 됐다.
A씨는 2013년 8월 경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유혹하는 대로 . 할부금 대납 조건으로 을 했다. 갖고 싶었던 아이폰5도 얻고 조건이 좋다고 만족해 했다.
만족도 잠시 A씨는 번호이동한 지 8개월 지난 2014년 4월 갑자기 LGU+ 단말기 할부금 대위 사고건으로 서울보증보험 채권회수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동안 LGU+에 가입후 최근 직권해지된 단말기 미납 할부금 대위변제금 회수를 해야겠다는 것이다. LGU+에서 통보 한 번 없다가 갑자기 사고채권이라며 빨리 안 갚으면 SKT.LGU+,번호이동 고객에게 단말기 할부금 ‘폭리’에다 ‘신용불량’으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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